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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 S&P 500 7,420.10 -1.21%
  • NASDAQ 26,021.7 -1.34%
  • DOW 51,492.6 -0.98%
  • KOSPI 8,864.24 +1.58%
  • VIX 18.44 +12.37%
  • US 10Y 4.46% +4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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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09:20 기준

모닝브리핑: FOMC 이후 빅테크 매도세, 반도체는 역주행

6월 17일(현지) 미국 증시는 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 기자회견 이후 빅테크 중심 매도세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S&P 500은 1.21% 내렸고 메타(META)·​마이크로소프트(MSFT)·​아마존(AMZN)이 3–5% 이상 급락한 반면, 브로드컴(AVGO)·​인텔(INTC)·​마이크론(MU) 등 반도체주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며 극명한 온도차를 나타냈다.

관련 종목
$SPY$QQQ$AVGO$INTC$MU$META$MSFT$AMZN$NVDA$TSLA

어젯밤 미국장

6월 17일(현지) 미국 정규장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 기자회견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 S&P 500은 1.21% 내린 7,420.10에, 나스닥은 1.34% 밀린 26,021.7에, 다우는 0.98% 하락한 51,492.6에 각각 장을 닫았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은 메타(META)·​마이크로소프트(MSFT)·​아마존(AMZN) 등 AI 빅테크의 차익 실현이었다.

공포 지수 VIX는 12.37% 급등해 18.44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4bp(베이시스포인트(bp), 1bp는 0.01%포인트) 올라 4.46%에 달했다. 달러는 원화 대비 1,525.6원(1.15% 강세)까지 올랐고, WTI 원유는 이란 공급 재개 기대 속에 1.32% 하락해 배럴당 75.01달러에 마쳤다. 금은 2.40% 내린 온스당 4,276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도 2.18% 밀렸다.


주요 뉴스

워시 의장 첫 FOMC, 금리 동결·​기자회견이 변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에서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됐다. 앞서 피델리티는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매파적 발언을 할 경우 채권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관련 기사), 이날 기자회견 이후 실제로 VIX가 12% 이상 뛰며 시장이 반응했다. 워시 의장은 점도표에 개인 전망을 포함하지 않는 이례적 행보도 이어갔다(관련 기사).

골드만·​카플란 “역사적 설비투자(Capex) 붐, 연준이 주목해야”
로버트 카플란 골드만삭스(GS) 부회장이 AI·​컴퓨팅 인프라 투자 급증을 ‘역사적’ 설비투자 붐으로 규정하며 연준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OMC 금리 결정 당일 나온 발언이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관련 기사). AI 설비투자 수요가 전환사채 시장까지 달궈, 발행 규모가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관련 기사).

G7, 핵심 광물 중국 의존 60% 상한 합의
G7 정상들이 2030년까지 단일 국가의 핵심 광물 수입 의존도를 60%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반도체·​배터리·​방산 공급망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관련 기사).

화웨이, 미 반도체 제재 7년 만에 기술 한계 돌파 신호
파이낸셜타임스(FT)가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화웨이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를 우회하는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 엔비디아(NVDA)·​ASML 등 공급망 전반에 대한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관련 기사).

인텔(INTC) 18A-P 공정 양산 돌입, 애플(AAPL) 파운드리 수주 가시권
인텔이 최고 선단 공정인 18A-P 노드의 양산에 착수했다. 애플과 논의 중인 파운드리 계약의 핵심 타깃으로 꼽히며,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관련 기사).

일본은행, 금리 1.00%로 인상, 30년 만에 최고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0.75%에서 1.00%로 올렸다.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엔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정상화 여지도 열어뒀다(관련 기사).

이란 유조선 봉쇄선 돌파·​유가 추가 하락 압력
이란 원유 적재 유조선이 미국 봉쇄선을 통과해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미⁠·⁠이란 휴전 협정 서명을 앞두고 이란산 원유 공급 재개가 사실상 시작된 것으로, WTI는 이미 75달러 선까지 밀렸으며 추가 하락 압력이 거론된다(관련 기사).


종목·섹터 흐름

이날 가장 눈에 띄는 구도는 반도체와 빅테크의 역방향 움직임이었다. AVGO +4.3%, INTC +3.46%, MU +2.2%, TSM +1.48%, AMD +1.02%로 반도체주 전반이 강세를 보인 반면, META -5.44%, MSFT -3.79%, AMZN -3.46%, CRM -4.14%, GOOGL -2.53%로 빅테크·​SaaS 섹터는 FOMC 이후 차익 실현 매물에 눌렸다.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중심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SMCI -4.93%, MSTR -5.09%도 약세권에 머물렀고, NVDA -1.33%, TSLA -2.05%, NFLX -2.24%, PLTR -1.97%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반면 반도체 업종은 인텔의 18A-P 양산 소식과 아마존·​엔비디아·​AMD의 오디세이ML 공동 투자 재료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 하락을 상쇄했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 하락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방 압력이 지속됐다.


오늘 밤(KST) 미국장 일정

날짜 (KST)이벤트비고
6/18(목) 장중트리플 위칭 만기일지수·ETF·개별 옵션 동시 만기

※ 발표 시각은 미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KST로는 통상 다음 날 새벽–오전에 반영됩니다.

오늘 밤 미국 정규장(KST 기준 6/18 저녁~19일 새벽)은 3월⁠·⁠6월⁠·⁠9월⁠·⁠12월 네 번 찾아오는 트리플 위칭, 지수 선물·​지수 옵션·​개별 주식 옵션이 동시 만기를 맞는 날이다. 거래 마지막 시간에 변동성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올해 들어 시장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 맞는 6월 만기라 포지션 정리 물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후 일정으로는 6월 19일(KST) 준틴스 휴장, 6월 24일 마이크론(MU) 분기 실적, 6월 25일 1분기 GDP 확정치와 5월 PCE 물가가 예정돼 있다.


한국 시장 시사점

어젯밤 미국장의 핵심 갈림목은 반도체 강세와 빅테크 약세의 엇갈림이다. 반도체 섹터가 전반적으로 1–4%대 상승한 만큼, 오늘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동반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SOX(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이상 오른 다음 날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평균 1–2% 동반 강세를 보이는 패턴이 올 들어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다. 인텔의 18A-P 양산 소식은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주에도 간접적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다.

달러/원이 1,525.6원까지 올라 연고점 부근을 유지 중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형 수출주에는 환율 우호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내수 제조업체와 달러 부채를 보유한 기업에는 비용 부담이 커지는 국면이다.

빅테크·​SaaS 섹터의 낙폭은 크지만 코스피에서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종목이 제한적이라 지수 전체를 끌어내릴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오늘 밤 미국 정규장이 트리플 위칭 만기일인 만큼, 장 막판 변동성이 한국 시간 기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출처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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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프리뷰: FOMC 결정의 밤, 점도표가 판을 가른다

오늘 밤(KST 6/18 새벽)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FOMC 금리 결정이 발표된다. 금리 동결은 기정사실이지만 성명서 문구와 점도표 변화가 채권·주식·달러 전반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어젯밤 미국장은 반도체·AI 대형주가 집중 매도를 받으며 NASDAQ -1.1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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