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미중 무역 휴전 2개월 연장 확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방문 개시에 맞춰 무역 휴전을 2026년 1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두·항공기·희토류 이행 격차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나온 발표라 시장은 안도와 경계를 동시에 반영 중이다. 엔비디아(NVDA) 중국 수출 재개 가능성은 이번 발표에 명시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관련 기사).
30년물 국채 금리 2004년 이후 최고치.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서며 채권 전반에 매도세가 쏟아졌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와 재정적자 확대 논란이 맞물린 결과다. 10년물도 5.16%까지 올랐고, VIX는 전일 대비 오히려 1.91% 하락한 15.37로 공포 지수가 채권 변동성을 즉각 반영하지 못하는 괴리가 나타났다(관련 기사).
호르무즈 협상 보도 후 증시 낙폭 대부분 만회, 이란 부인으로 유가 상승분 반납.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단계적 재개통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오전 장중에 나오면서 급락하던 지수가 상당 부분 회복됐다. 그러나 이란이 협상 내용을 공식 부인하자 배럴당 93달러 초반까지 반등했던 WTI 유가가 다시 92달러대로 밀렸다. 브렌트유 방향과 맞물려 에너지주 변동성이 오늘 밤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관련 기사).
메타(META) 커넥트 행사 효과 지속. 메타가 뮤즈 전용 웨어러블 ‘뮤즈 참’과 1,299달러짜리 VR 글래스를 공개한 후 META 주가가 4.5% 올라 777.59달러를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하드웨어 생태계 확장 전략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읽힌 것으로, 오늘 밤 장 초반에도 AI·빅테크 관련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관련 기사).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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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 방향: 10년물 5.16%, 30년물은 2004년 이후 최고치 수준에서 출발한다. 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성장주·나스닥(NDAQ) 재차 압박이 불가피하다. 오늘 밤 장중 국채 경매 수요와 발언이 없는 가운데 전날 OECD 경고와 달러 강세(달러·원 1,354.9원, 달러·엔 158.05엔)가 채권 매도세를 부추기는 배경으로 지속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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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유가 92.98달러·호르무즈 변수: 이란의 협상 부인 이후 유가가 재차 하락(-1.72%)했으나 호르무즈 관련 뉴스 흐름이 장중 언제든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에너지주와 방산주는 각각 상이한 방향으로 반응할 수 있어 섹터 내 엇갈림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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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추가 소화: 4.5% 급등 후 오늘 밤 프리마켓에서 추가 상승 여력과 차익 실현 압력이 충돌할 수 있다. AI 하드웨어 테마 수혜로 인텔(INTC, +3.91%)·AMD(+2.38%)도 동반 강세를 보였던 만큼, 반도체·AI 섹터 전반의 오늘 밤 흐름이 지수 방향의 관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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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L 추가 하락 여부: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불가항력 통보 여파로 전일 3.47% 급락한 오라클(ORCL)이 오늘 밤 추가 매도 압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에 의구심을 던지는 사건인 만큼 SMCI·데이터센터 관련주 심리에도 연쇄 영향 가능성이 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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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LLY) 메디케어 GLP‑1 모멘텀 지속 여부: 메디케어 비만 치료 GLP‑1 급여 개시 이후 신규 노인 환자의 70%가 릴리 제품을 선택했다는 데이터가 전일 공개된 후 LLY가 2.68% 올랐다. 오늘 밤 헬스케어 섹터 투자 심리와 노보 노디스크(NVO)와의 경쟁 구도 변화 관련 추가 분석이 나올 수 있다(관련 기사).
오늘 밤 미국장 마감 흐름과 주요 일정
전일(현지 9월 24일) 미국 정규장은 S&P 500이 7,704.13으로 거의 보합(-0.02%)에 머물렀고 나스닥은 26,939.4로 간신히 플러스(+0.01%)를 유지했다. 다우(DOW)는 -0.31%로 51,350을 기록했다. 금은 강세를 이어가 온스당 4,328달러(+0.70%)까지 올랐고, 비트코인도 84,506달러 부근에서 소폭 올랐다(+0.15%). KOSPI는 0.90% 상승한 7,080.92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이번 주 미국장을 마무리하는 오늘 밤은 채권 금리 고공 행진과 호르무즈 불확실성 속에서도 메타·인텔·AMD의 종목별 강세가 지수 하단을 받치는 구도다. 큰 지표 발표 없이 장중 금리·달러 흐름과 지정학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주는 주요 지표가 연속으로 몰려 있다. 9월 29일(화) 한국시간 23:00에 8월 JOLTS 구인 건수, 9월 30일(수) 한국시간 21:30에 2분기 GDP 확정치와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함께 나온다. 10월 2일(금) 한국시간 21:30에는 9월 고용지표(비농업 고용(NFP)·NFP)가 예정돼 있다. 채권 금리가 이미 5%를 상당히 웃도는 수준이어서 PCE와 NFP 결과에 따른 금리 경로 재조정 압력이 다음 주 내내 시장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 CNBC U.S.-China trade truce extended for two months, Bessent says, as Xi begins state visit
- CNBC China confirms first AI talks with U.S. have taken place, hints at trade truce extension
- CNBC Soybeans, planes and rare earths: What they say about fragile U.S.-China trade truce
- Financial Times US and China extend trade truce as Trump welcomes Xi
- Industry Dive US, China to extend trade war truce by 2 months
- Bloomberg Global Bond Rout Brings Highest US 30-Year Yield Since 2004
- Bloomberg Global Bond Rout Deepens, Energy Prices Grind Higher
- Financial Times US long-term borrowing costs touch highest level since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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