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11%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을 흔든 흐름이 낮 사이에도 이어졌다. 보스턴 연준 총재 수전 콜린스의 추가 인상 가능성 발언이 촉매가 됐고, 금리 스왑 시장은 내년 6월까지 세 차례 추가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관련 기사). 달러 지수는 8주 최고치를 경신했고 달러/원 환율은 1,369원대까지 올라섰다.
기술주 하락은 특정 섹터 이슈가 아니라 금리 상승에 따른 전방위 조정 성격이 강하다. 알파벳(GOOGL)(-3.8%), 아마존(AMZN)(-2.24%), 브로드컴(AVGO)(-2.62%), 오라클(ORCL)(-3.11%) 등 대형 AI 인프라주 전반이 밀렸다. 반면 팔란티어(PLTR, +3.68%)와 세일즈포스(CRM, +1.84%)는 방어적 소프트웨어·정부 계약 논리로 장 중 역행했다(관련 기사).
국제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93.85달러로 1.83% 반등했다. 전날까지 6일 연속 하락했던 흐름에서 기술적 반발 매수가 들어온 것으로, 미·이란 대화 기대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유가 반등이 에너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관련 기사). OECD는 오늘 공개 자료에서 주요국 국채 금리 급등이 재정에 심각한 압박이 된다고 경고했다(관련 기사).
KOSPI는 추석 연휴 휴장이 오늘까지 이어진다. 연휴 중 미국장 급변이 재개장일에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오늘 밤 코스트코(COST) 실적과 금리 흐름이 특히 중요하다.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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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COST) 분기 실적 발표 (장 마감 후, 9/25 KST 새벽): 회원권 갱신율과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이 핵심 지표다. 미국 소비 심리가 금리 급등과 고유가 이중 압박에도 버티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최근 디젤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이 소매 물류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가이던스 색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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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 금리 5.11% 안착 여부: 하루 15bp(1bp는 0.01%포인트) 급등 후 추가 상승인지 기술적 안정인지가 오늘 밤 기술주 방향을 결정한다. 5.2% 돌파 시도가 나오면 나스닥(NDAQ) 추가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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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지속 여부와 엔/달러 158엔대: 달러/엔이 158.75까지 오르며 일본은행의 개입 경계선에 근접했다.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이나 실제 달러 매도가 나올 경우 외환 변동성이 증폭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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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16.57 레벨: 하루 만에 9% 급등한 VIX가 17선을 향해 추가 상승하면 리스크 오프 신호가 강해진다. 반대로 실적·지표 호조가 겹치면 급속 되감기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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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AMD 프리마켓 흐름: NVDA(-1.47%)·AMD(-1.47%) 모두 전일 하락했으나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전후로 중국 AI 칩 수출 재개 기대감이 살아 있다. 오늘 밤 관련 보도가 추가되면 반도체 섹터 전반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관련 기사).
전일(9/23 ET 마감) 미국 주요 지수는 S&P 500 7,706.03(-0.75%), 나스닥 26,936.0(-1.13%), 다우(DOW) 51,511.6(-0.68%)으로 마감했다. 금리 5% 돌파 충격이 집중된 자리는 AI 인프라·빅테크였고, 팔란티어·세일즈포스·메타처럼 소프트웨어·에이전트 AI 테마는 선방했다. 금(Gold)은 4,290달러로 0.65% 내려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하지 못했고, 비트코인도 83,293달러로 1.28% 밀렸다.
이번 주 남은 주요 일정으로는 9월 29일(ET) 8월 JOLTS 구인 건수와 9월 30일(ET) 2분기 GDP 확정치·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10월 1일(ET) 9월 ISM 제조업(ISM)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정돼 있다. PCE 물가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경우 금리 인상 전망이 더 굳어지며 이번 주 낙폭이 연장될 수 있다.
FAQ
- 10년물 금리가 5%를 넘으면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 국채 금리가 5%를 상회하면 무위험 수익률이 높아져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미래 이익 비중이 큰 성장주·기술주의 할인율이 높아지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집니다. 나스닥(NDAQ)이 S&P 500보다 낙폭이 더 컸던 이유입니다.
- 코스트코(COST) 실적이 서학개미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코스트코(COST)는 미국 중산층 소비 심리를 직접 반영합니다. 회원권 갱신율과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이 컨센서스를 웃돌면 소비 경기 하강 우려가 다소 완화돼 소비재·유통주 전반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KOSPI가 추석 연휴로 쉬는 동안 미국장이 크게 흔들리면 어떻게 됩니까?
- 연휴 기간 미국 시장 급변은 재개장일(연휴 후 첫 거래일)에 한꺼번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대 사례를 보면 연휴 중 미국 지수가 2% 이상 움직인 경우 재개장 갭이 1% 중반 안팎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Bloomberg Traders Load Up on Hedges for Shallower Fed Rate-Hike Cycle
- The Wall Street Journal Dollar Jumps to 8-Week High on Fed Rate-Hike Bets
- CNBC Fed's Collins warns inflation could be 'notably' higher after backing rate hike
- Investor's Business Daily Microsoft Stock Gets Another Upgrade, Price-Target Hike
- CNBC Cisco stock sinks 5% after Piper Sandler cuts price target on growth concerns
- CNBC Oil prices rise after five-day losing streak
- OilPrice.com Oil Set for Longest Losing Streak Since August 2025
- Financial Times Oil price on track for longest losing streak in more than 1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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