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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코인베이스⁠·⁠크라켄 연동으로 비트코인 거래 지원, CME도 비트코인 캐시⁠·⁠유니스왑 선물 추가

일론 머스크의 X가 코인베이스(COIN)·​크라켄·​인터랙티브 브로커스와 제휴해 미국 이용자에게 비트코인 거래 진입창을 열었다. 같은 날 CME도 비트코인 캐시·​유니스왑 선물을 신규 상장하며 제도권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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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CME
읽는 시간 5분

보도 종합

일론 머스크 X(구 트위터) CEO가 코인베이스(COIN)·​크라켄·​인터랙티브 브로커스와 손잡고 미국 이용자 대상 암호화폐·​주식 거래 연동 기능을 공개했다. X 앱에서 $BTC 같은 캐시태그를 탭하면 실시간 가격 차트와 함께 제휴 거래소로 이동하는 링크가 뜨는 방식이다. X가 직접 거래소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층을 코인베이스·​크라켄의 신규 고객 파이프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는 비트코인 캐시(BCH)와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 유니스왑(UNI) 기반 선물 계약을 새로 추가했다. BCH 선물은 표준(250BCH)·​마이크로(25BCH), UNI 선물은 표준(1만 UNI)·​마이크로(1,000 UNI) 두 종류씩 제공된다. 기관투자자용 표준 계약과 개인 투자자용 마이크로 계약을 동시에 내놓은 것은 CME가 알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넓히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두 사건이 같은 날 터지면서 ‘암호화폐의 메인스트림 진입’이라는 구도가 다시 부각됐다. X의 소셜 유통망과 CME의 제도권 파생상품 인프라가 동시에 확장하는 국면은,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를 넘어선 직후(관련 기사) 나온 추가 재료라는 점에서 시장 심리를 더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매체별 시각

매체핵심 프레임강조점
CoinDeskX의 금융 슈퍼앱 전환코인베이스·크라켄·인터랙티브 브로커스 3사 동시 파트너, 타임라인 가속
야후 파이낸스머스크의 크립토 확장 전략X페이 구상과의 연속선상, 결제·거래 통합 생태계 구축
The BlockCME 파생상품 시장 확장BCH·UNI 선물의 표준·마이크로 이중 계약 구조와 기관 수요 대응

일치하는 대목 ·​ 세 매체 모두 이번 움직임을 암호화폐가 제도권 금융 인프라로 편입되는 흐름의 일환으로 읽는다.

갈리는 대목 ·​ CoinDesk와 야후 파이낸스는 X라는 플랫폼이 코인베이스 등의 유통 채널로서 갖는 잠재력에 무게를 두지만 각도가 다소 다르다. CoinDesk는 파트너 3사의 구체 계약 구조에 집중하는 반면, 야후 파이낸스는 머스크의 장기 ‘슈퍼앱’ 구상과의 연결에 방점을 찍는다. The Block은 X 뉴스를 거의 다루지 않고 CME 파생상품 상장에 집중해, 기관 수요 측면의 확장을 별도 축으로 조명한다.

맥락과 의미

X의 이번 기능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부터 공언해온 ‘금융 슈퍼앱’ 구상의 일부다. X머니 송금 라이선스를 여러 주에서 획득한 뒤 실제 거래 연동까지 이어진 것이다. 소셜 미디어가 암호화폐 거래 유입 창구가 된 사례는 레딧(RDDT)의 ‘커뮤니티 포인트’ 실험, 스냅챗의 비트코인 결제 테스트 등이 있었지만 대부분 소규모에 그쳤다. X는 이용자 규모와 머스크의 크립토 커뮤니티 내 영향력이라는 두 가지 변수를 동시에 갖고 있어, 이전 시도들과 출발점 자체가 다르다.

CME의 알트코인 선물 확장은 다른 맥락에서 읽힌다. CME는 2017년 비트코인 선물, 2021년 이더리움(ETH) 선물을 상장했고, 이번에 BCH와 UNI를 추가하며 알트코인 파생상품 라인업을 넓혔다. BCH는 2017년 비트코인 하드포크에서 탄생한 결제 중심 코인이고, UNI는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두 자산 모두 비트코인·​이더리움 대비 시가총액이 작아, CME가 기관 수요를 전제로 시장을 보다 넓게 본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마이크로 계약을 동시에 출시한 것은 소규모 헤지 수요와 개인 투자자 접근성을 모두 겨냥한 포석이다.

두 사건이 합쳐지면 ‘유통(X)과 인프라(CME)가 동시에 확장한다’는 구도가 완성된다. 과거 비트코인 선물 상장(2017년 말 CME 출범) 전후에 가격이 단기 급등했다가 조정받은 역사적 선례가 있는 만큼, 이번 국면이 심리적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도 시장에서 거론된다.

한국 투자자 관점

미국 주식 관점

X 파트너십 발표에서 가장 직접적인 수혜주는 코인베이스(COIN)다. 수억 명 이용자를 가진 플랫폼의 기본 브로커로 지정됐다는 것은 신규 계좌 유입과 거래 수수료 양쪽에서 모두 의미가 있다. 최근 비트코인 랠리와 맞물려 COIN 주가도 강세를 이어온 터라, 이번 파트너십이 추가적인 이용자층 확대 기대감을 강화하는 재료로 작동했다.

  • COIN: X의 핵심 브로커 파트너 지정. 크라켄·​인터랙티브 브로커스와 공동 연동이지만 코인베이스가 가장 먼저 거론된다. 거래 수수료 수익과 신규 가입자 증가 기대감 반영.
  • CME: BCH·​UNI 선물 신규 상장으로 알트코인 파생상품 라인업 확대. 비트코인·​이더리움 이후 처음으로 알트코인 계약을 추가한 것이어서 거래량 기여가 얼마나 될지가 관건. 기관 수요가 확인되면 추가 코인 상장 기대감도 따라온다.
  • IBIT(블랙록(BLK) 비트코인 현물 ETF)·​FBTC(피델리티): 비트코인 랠리와 긍정적 시장 심리가 ETF 자금 유입을 끌어들이는 연쇄가 작동할 수 있다. 크립토 전반의 ‘제도화’ 내러티브가 강해질수록 현물 ETF가 실질 수혜 창구로 부각된다.

단기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X 연동이 실제 코인베이스 거래량으로 얼마나 전환될지는 향후 월별 지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용자가 링크를 탭해 계좌를 개설하고 실거래까지 이어지는 전환율이 실질적인 수익 기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국내 영향

X-코인베이스 연동과 CME 선물 확장은 한국 상장사에 직접 공급 관계를 통해 전달되지는 않지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심리가 강해지는 국면에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기업 가치가 부각되는 채널이 열린다.

두나무 지분을 각각 9.84%(3대주주)와 7.2%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코스닥)는 글로벌 크립토 사이클에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 2021년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 당시 두 종목 모두 업비트 거래대금 급증과 함께 수십 퍼센트 단위의 동조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상승 국면에서도 비슷한 심리적 동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실제 두나무의 영업 실적 개선은 국내 업비트 거래대금 지표(매월 공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자회사 편입하는 절차가 2026년 진행 중이다. 편입이 완료되면 네이버가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에 간접 노출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다만 네이버 본업(인터넷·​광고)의 비중을 감안하면 두나무 편입 이슈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가적 성격으로 봐야 한다.

전달 속도 면에서 보면, 심리적 동조는 당일 주가에 즉각 반영될 수 있지만 실제 두나무 실적 개선이 한화투자증권·​우리기술투자 재무에 녹아드는 시점은 분기 실적 공시 이후다. 글로벌 크립토 랠리와 국내 거래대금이 반드시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것도 아닌 만큼, 단기 주가 동조를 장기 펀더멘털 방향과 같은 시각으로 보기는 이르다.

관전 포인트

  • 9월 30일(ET),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 인플레이션 재점화 여부에 따라 연준 금리 경로 재조정 가능성, 위험자산 전반에 영향
  • 10월 2일(ET), 9월 고용지표(비농업 고용(NFP)·​NFP) 발표, 노동시장 강도가 크립토를 포함한 위험선호 자산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
  • 코인베이스 분기 실적 (10월 중 예정), X 파트너십 이후 신규 이용자·​거래량 증가가 실제 수익에 반영됐는지 첫 확인 기회
  • CME BCH·​UNI 선물 초기 거래량 추이 (10월 첫째 주), 기관 수요 실체 여부를 판단하는 데이터 포인트

FAQ

X에서 비트코인을 직접 살 수 있게 되나요?
X가 자체 거래소를 여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이용자가 $BTC 같은 캐시태그를 탭하면 코인베이스(COIN)·​크라켄·​인터랙티브 브로커스 등 제휴 거래소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실제 매매는 각 거래소 계정에서 이뤄집니다.
CME가 상장한 비트코인 캐시·​유니스왑 선물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비트코인 캐시(BCH) 선물은 표준 250BCH·​마이크로 25BCH, 유니스왑(UNI) 선물은 표준 1만 UNI·​마이크로 1,000 UNI 단위로 설계됐습니다. 기관과 개인 모두 진입이 가능한 이중 계약 구조입니다.
코인베이스(COIN)가 이번 파트너십에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요?
일 활성 이용자 수억 명을 보유한 X의 기본 브로커로 지정돼 신규 고객 유입 채널을 확보합니다. 거래 수수료와 신규 계좌 개설 양쪽에서 수익이 기대됩니다.
한국의 업비트나 관련 기업에도 영향이 있나요?
직접 연결은 없지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심리가 강해지면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대금도 동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가 간접 수혜주로 거론됩니다.

출처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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