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사이 업데이트
미 국채 금리 상승이 오늘 밤 가장 큰 배경 변수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4.70%로 4bp(1bp는 0.01%포인트) 뛰면서 나스닥 선물은 약보합권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어제 밤 미국장에서 엔비디아(NVDA)와 AMD가 나란히 2.86% 하락하고 인텔(INTC)이 4.06% 밀린 흐름이 내일 CPI 발표 전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금리 상승의 배경에는 CPI 경계심과 이란발 유가 상승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이란·미국 협상은 오늘도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 조건으로 50년치 전쟁 피해 배상을 요구하자 트럼프 행정부가 즉각 맞배상을 역요구했다. 협상 기대가 급격히 식으면서 WTI는 배럴당 84.31달러로 2.65% 급등했다(관련 기사). 유가 상승은 오늘 밤 에너지주(XOM·CVX)에는 지지 요인이지만 항공·물류·소매주에는 비용 부담으로 전달된다.
엔화 공동 개입 효과가 이틀 만에 반감됐다. 미·일 공동 외환 개입으로 급등했던 엔화가 상승분의 절반을 되돌리며 달러·엔 환율이 159.28엔대로 복귀했다(관련 기사). 중앙은행 간 공조 지속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엔 매도세가 재개됐고, 달러 강세 재점화는 신흥국 통화와 원·달러 환율에도 상방 압력을 줄 수 있다.
KOSPI는 6,345.53으로 0.73% 강세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이 1,416.8원으로 소폭 약달러 흐름을 보인 데다 유가 강세에 에너지 관련주가 오름세를 탔다. 다만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이 내일 아시아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늘 밤(KST) 미국장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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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경계 속 국채 금리 4.70% 유지 여부: 10년물이 4.70%에 머물 경우 기술주·성장주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된다. 오늘 밤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추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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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DA·AMD·INTC 프리마켓 흐름: 어제 밤 반도체 대형주 전반이 금리 상승과 AI 하드웨어 수요 우려에 눌렸다. 엔비디아의 월스트리트 금융사 5,000억 달러 AI 인프라 자금 조달 확정 소식(관련 기사)이 낙폭을 얼마나 되돌리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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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85달러 저항선 시험: 브렌트유 87달러대, WTI 84달러대 고착 상태에서 이란 협상 관련 추가 발언이나 후티 반군 사우디 시설 공격 뉴스가 나오면 에너지주가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XOM과 CVX 모두 2분기 생산량이 신고점을 기록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초과이익세 언급이 잠재 변수로 남아 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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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Y·NFLX·ORCL 상승 지속성: 어제 밤 헬스케어(일라이릴리 +3.9%), 미디어(넷플릭스(NFLX) +2.9%), 소프트웨어(오라클(ORCL) +2.74%, 세일즈포스(CRM) +2.47%)가 반도체 약세를 상쇄했다. 오늘 밤 이 종목들의 추가 상승 여부가 지수 방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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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4,431달러·비트코인 64,221달러 레벨 관리: 금은 4,400달러 위를 유지 중이고 비트코인은 0.48% 소폭 상승했다. 위험 회피와 위험선호가 공존하는 이례적 구도가 CPI 발표 전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어제(8월 10일, ET) 미국장은 S&P 500이 7,753으로 0.06% 소폭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은 0.32% 내렸고 다우도 0.11% 약세였다. VIX는 15.5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패닉 징후는 없다. 달러·원 환율은 1,416.8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약달러다.
내일 KST 8월 12일(수) 21:30에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번 주 최대 관문이다. 컨센서스는 전월비 0.3% 상승으로 집계된다. 오늘 밤 정규장은 CPI를 앞둔 포지션 조정 성격이 강하고, 모레 KST 8월 13일(목) 21:30에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정돼 있어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이틀 연속 쏟아진다. 두 지표가 금리 경로의 방향을 다시 그릴 핵심 재료인 만큼, 오늘 밤은 포지션보다 관망이 우위를 점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FAQ
- 오늘 밤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미국장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 금리 추가 인상 우려가 재점화돼 기술주·성장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컨센서스 이하로 나오면 국채 금리 하락과 함께 나스닥 중심 반등이 기대됩니다.
- 이란 호르무즈 협상 교착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미국과 이란이 전쟁 피해 배상을 두고 역요구로 맞서면서 합의 기대가 빠르게 식었습니다. WTI는 이미 84달러대까지 올랐고, 분석가들은 호르무즈가 재개돼도 유조선 정상 운항까지 수주가 걸린다고 봅니다.
- KOSPI가 미국장과 반대로 올랐는데 이유가 있나요?
- 달러·원 환율이 1,416원대로 소폭 약달러 흐름을 보이고, 에너지주가 유가 강세 수혜를 받으면서 국내 시장은 독자 상승했습니다. 다만 CPI 결과에 따라 내일 아시아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CNBC Hormuz Deadlock: Where oil prices could head next as prospects for an imminent deal fade
- OilPrice.com Oil Prices Climb as U.S.-Iran Peace Hopes Fade
- Rigzone Oil Climbs as Hormuz Deal Remains Elusive
- The Wall Street Journal Oil Surges With No Hormuz Deal in Sight
- Financial Times Yen sinks as effect of US-Japan intervention fades
- Bloomberg Yen Erases Half of Gains From Historic US-Japan Intervention
- Financial Times Wall Street giants partner with Nvidia on $500bn AI financing deal
- The Wall Street Journal Nvidia, Wall Street Firms Strike AI Financing Deal Targeting $500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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